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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칼럼-전도144

전도칼럼-전도144

FIRE

전도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전도 행사나 함께 모여 하는 전도도 중요하지만, 전도는 근본적으로 일회성이나 이벤트로 행해지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3 15절은 “. . .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 . . .”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전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매트 퀸 교수는 “자신을 구원으로 이끌었던 복음의 내용 정도면 그것으로 타인을 전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도는 대단한 신학적인 지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구원했던 그 순수하고 단순한 복음이면 족합니다.


오히려 전도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복음을 나누기 직전까지의 과정입니다.

복음을 나누고자 하는 열망은 크지만, 어떤 식으로 대화를 시작하여 그 지점에 다다를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친분이 없는 사람들을 전도할 때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딘가 부자연스럽고, 머리속만 하얗게 될 뿐입니다.

 

앨빈 레이드교수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전도자들을 위해 기억하기 쉽고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도구를 그의 저서 전도 핸드북 (Evangelism Handbook)”에서 제시합니다.

이 도구는 상당히 단순합니다“FIRE”라는 단어만 기억하면 됩니다. 각 단어들은 순서대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주제들의 앞 글자를 담고 있습니다.


l Family (가족): 상대방의 가족에 대해 물어봅니다, 어디서 자랐는지, 결혼은 했는지, 아이들은 있는지 있다면 몇 명인지 등.

l Interest (관심사): 그들의 관심사를 물어봅니다. 직장, 취미, 좋아하는 스포츠팀 등.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다 보면 공통의 관심사를 찾게 될 것입니다.

l Religious Background (종교배경): 직접적으로 교회를 다니는지 물어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교회를 다녔고, 어디를 다녔는지 와 같은 단답형을 피할 수 있는 질문이 낫습니다. 만일 교회를 다닌 경험이 없다면, 그들의 영적인 관심사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l Exploratory Question (탐색적 질문): 종교 및 영적인 관심사에 대한 대화를 나눈 뒤에는 조금 더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질문들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도구가 여러분을 한순간에 숙련된 전도자로 만들어 주지는 않겠지만, 자연스럽게 전도를 시도하는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도구의 요점은 두 가지입니다. 공통점을 찾아 관계를 쌓는 것, 그리고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대답을 해야 전도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명확한 복음 제시를 제외하고는 생각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고 대답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편이 전도에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돌아오는 한주,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한  같은 마음을 이 “FIRE”라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도구에 담아 전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최진호 (청년부 전도부장 / SWBTS 전도학 박사과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