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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칼럼-전도144

전도칼럼-전도144

복음 중심의 가정

현대 크리스천의 큰 착각이 있다면, 그것은 내 자녀의 영적건강이 전적으로 교회에 달려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관념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성직자와 평신도를 불필요하게 구분함으로 영적인 일은 영적인 전문가에 맡기는 것이 옳다는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성경은 이러한 생각을 지지하지 않으며, 단지 교회는 성도를 온전하게 구비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돕는역할을 할 뿐임을 보여줍니다( 4:12).


  레지 맥닐은 이러한 오해로 인해, 대부분의 미국 크리스천 부모들이 아이들의 영적인 성장과 구원의 문제를 교회에 전적으로 위임하고 있고

교회조차도 그것을 격려하는 분위기라 설명합니다물론 교회는 우리 자녀들의 영적성장에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내 아이 구원과 신앙성장의 더 큰 부분은 사실 각 가정의 역할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교회라 할지라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하는 그 시간과 질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성경은 자녀의 신앙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6:7).

가정에서 아무런 역할을 감당하지 않고, 모든 것을 교회에 위임하는 것은 마치 일류 요리사들도 탐낼 만큼 훌륭한 키친을 소유 했음에도, 구석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캠핑도구로 요리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극심한 비효율인 것이지요.


 엘빈 레이드 박사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교회의 90프로 신자들이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이들이라 합니다

그 중 약 3퍼센트의 가정만이 부모님과 복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불신자 전도의 필요성에 대해 듣거나, 실제로 전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합니다

미국 공립학교에서 법적으로 기도가 금지되었음을 크게 염려하면서도 고작 12퍼센트의 가정만이 집에서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는 통계는 현 크리스천 가정의 안타까운 단면을 보여줍니다. 레이드 박사는 복음중심의 가정이 아이들의 구원 뿐 아니라 모든 문제의 치료제라고 설명하며,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고, 복음을 가르치고, 복음을 살아내며, 함께 복음을 전하라고 권면합니다.

           

  먼저, 가정에서 신앙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일상에서 볼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나님 보다는 직장이, 성공이, 학업이 더 중요한 것처럼 살고 말하다가 갑자기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라 전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읽는 모습,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모습, 언행에서 예수님을 닮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큼 내 아이 전도와 신앙에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는 것이 없음을 기억해야합니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함께하는 시간들을 잘 활용하여, 하나님에 대해, 기독교적 세계관에 대해, 성경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방법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 교육은 교실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식사하는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외식, 산책, 휴식시간 같은 자연스러운 삶에서 오가는 대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랑하는 내 아이의 구원을 위해 복음중심의 가정을 회복하시는 세미한 교회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최진호 (청년부 전도부장 / SWBTS 전도학 박사과정중)